덕종어보 귀환 미국으로 유출된 조선의 덕종어보 귀환소식

오늘은 "덕종어보 귀환 미국으로 유출된 조선의 덕종어보 반환식"이라는 제목으로 간단하게 덕정어보에 대해서 소개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많은 분들이 덕정어보가 무엇인지 궁금해 하실텐데요...

덕정어보란 조선의 성종이 왕위에 오르지 못하고 20세의 나이로 요절한 아버지 '의경세자'를 기리기 위해서 만든 도장이라고 합니다.

그런데 이 도장이 1940~50년대 미국으로 유출되었다가 이제야 우리나라도 돌아오게 되었다는 소식인데요... 지난해 7월부터 덕정어보 귀환을 위해서 문화재청이 덕정어보를 보관해온 시애틀미술관과 반환협상을 해서 얻은 결과라고 합니다.

■ 미국으로 유출된 덕정어보 귀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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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정어보에 대해서 좀 더 내용을 추가하자면.....어보란 조선이 왕실에서 국왕이나 왕비 등의 존호(덕을 기리는 칭호)를 올릴 때 만든 "의례용" 도장입니다.

성종이 죽은 아버지 덕종을 기려서 1471년 "온문의경왕"이라는 존호를 올리면서 제작한 것이라고 합니다.

■ 덕정어보 반환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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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오후 2시에 국립고궁박물관에서 덕종어보 반환식이 열렸습니다. 덕정어보는 미국의 스팀슨 이라는 사람이 1962년 뉴욕에서 구입해서 이듬해 시애틀박물관에 기증한 것인데요...이번에 극적으로 반환이 되었다고 합니다.

■ 덕정어보 귀환...어떤 의미가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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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반환된 덕정어보는 문화재청이 외국 소장기관과의 직접 협상을 통해서 우호적으로 해결을 했다는 점이 의미가 있다고 하는데요...이것은 그동안 유출된 수많은 문화재의 환수를 추진하는 것에 긍정적인 영향을 기대할 수 있어서 의미가 있고 합니다.

이번 덕정어보 귀환으로 더 많은 유출 문화재가 우리의 품으로 돌아오기를 기대해 봅니다.